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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제주도는 날씨가 좋고 선선합니다. 11월의 제주는 계절의 깊이감을 느낄 수 있고 바다에서 방어 떼가 펄럭입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적당히 선선한 바람과 함께 11월에 가면 좋을 제주도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제주레일바이크 

제주레일바이크
제주레일바이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제주레일바이크입니다. 제주레일바이크는 전기모터로 반자동 작동되어 직접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게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다 보면 억새가 한가득 피어있는 가장 11월의 가을스러운 제주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레일바이크 코스는 약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름이 많은 제주도 동쪽의 아름다운 오름들이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레일바이크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흑돼지나 염소 등도 있어서 더욱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제주 레일바이크는 시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 구매 : http://www.jejurailpark.com/m/pages.php?p=4_1_1_1

 

제주레일파크

제주도 구좌읍 종달리 위치, 제주레일파크,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가족테마여행, 성산일출봉, 들판

jejurailpark.com

 

2. 오조포구

오조포구
오조포구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소인 성산일출봉 근처에 보석 같은 명소가 숨어져 있는 것을 아시나요? 성산일출봉만 방문하고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 성산일출봉과 다르게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풍경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 가면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오조포구가 위치한 오조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걷고 싶은 마을 중 하나로 꼽힙니다. 돌담들이 쌓여 만드는 풍경 때문에 드라마와 광고 촬영지로도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오조리 마을과 연결된 다리 위를 지날 때는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3. 에코랜드

제주 에코랜드
에코랜드

 

 에코랜드는 30만 평 이상 한라산 원시림 곶자왈을 친환경 기차를 타고 탐방하는 테마파크입니다. 자연 속에 있는 에코랜드는 사계절 내내 바뀌는 계절의 풍경을 즐기기 좋아서 제주도의 가을을 느끼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총 5개의 역이 모두 다른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에코랜드 기차역은 2만 평 호수 위에 수상데크를 걸을 수 있는 역부터 아기자기한 동화 속 풍경 같은 모습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제일 마지막 역에서 유럽식 정원과 끝없이 펼쳐지는 꽃밭까지 볼 수 있습니다. 

 

4. 카페글렌코 

카페 글렌코
카페 글렌코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빠질 수 없습니다. 핑크뮬리 명소 중 하나인 카페 글렌코를 추천드립니다. 핑크뮬리 밭의 규모가 매우 크고 핑크뮬리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이 오름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가장 제주스러운 핑크뮬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 안에서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를 마시면 입장료를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음료 없이 입장료를 지불하고 즐길 수도 있습니다. 

 

5.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

 

 용눈이 오름은 오름이 많은 제주도 동쪽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오름으로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는 오름이라고 합니다. 많은 오름들이 아름답지만 정상에서의 모습뿐 아니라 오르는 길까지 모두 아름다운 곳을 꼽자면 용눈이 오름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보통 20분 내외가 걸립니다. 오르는 길이 가파르지 않고 사방으로 계속 푸릇푸릇하고 바다까지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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