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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천 아트밸리
첫 번째로 추천해 드릴 크리스마스 여행지는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그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겨울여행지로 제격인 이유는 보통 야외 명소는 겨울이 되어 푸릇푸릇한 느낌이 사라져서 멋이 없지만 이곳은 호수 풍경과 절벽이 겨울에 봐도 멋있기 때문입니다.
실내 박물관도 있기때문에 추워지면 박물관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멋진 풍경 덕분에 드라마 '보보경심려'와 '푸른 바다의 전설'을 촬영한 유명한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운영시간 : 월-목 09:00~18:00 / 금-일 09:00~19:00 (매달 첫 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 대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1,500원
방문 팁 : 대중교통으로 방문이 어렵기 때문에 차량이동 추천, 주차장 무료
2. 분천역 산타마을
두번째로 추천드릴 여행지는 경북의 봉화 산타마을입니다. 산타마을은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정착역 중 하나인 분천역 근처에 조성된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마을입니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12월에 가면 더욱더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이곳에 가면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산타 분장을 하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신다고 합니다.
입장료 : 무료
주소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방문 팁 : 겨울 시즌에 운영하는 환상선 눈꽃열차 탑승 가능, 외진 곳에 있어서 대중교통이 쉽지 않음. 주차비 무료
3. 가평 쁘띠프랑스
세번째로 추천드릴 여행지는 가평의 쁘띠프랑스입니다. 이곳은 연중 예쁘지만 특히 12월에 가면 크리스마스의 무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들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합니다. 쁘띠프랑스는 이름 자체에서도 느껴지듯 프랑스를 작게 축소해 놓은 듯한,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입니다.
유럽 골동품이 늘어선 전시관과 아기자기한 물건을 파는 벼룩시장, 그리고 멋진 오르골 시연을 들을 수 있는 오르골박물관 등이 있고 광장에는 마르오네트 공연이 흥겹게 펼쳐집니다. 여러가지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도 건질 수 있습니다. 연인들이 가기에 좋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운영시간 : 09:00 ~ 18:00 (연중무휴)
입장료 : 대인,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9,900원
방문 팁 : 오르골 시연과 인형공연은 시간표가 정해져 있어서 미리 홈페이지에서 공연시간 확인하고 가야 함
4.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네 번째로 추천해 드릴 여행지는 천안의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입니다. 이곳은 아담하지만 강렬한 빛들로 채워져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줍니다. 밤이 되면 조명 덕분에 야경이 아름다워서 연인들이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거니는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소망나무가 있는 곳에서 소망카드를 찾아 네임펜으로 소망을 적어서 걸어놓는 행사도 있다고 합니다. 또 딱지치기,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소리 지르기, 물병 세우기, 비석치기 등 이벤트도 열립니다. 행사에 참여하면 돌림판을 돌려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축제기간 : 12월 2일 ~ 12월 25일
장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명동길 36, 명동공영주차장
전국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즐길만한 여행지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겨울은 여행 비수기이긴 하지만, 또 따뜻한 계절과 다른 겨울만의 설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코끝이 얼얼한 정도로 차가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