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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암의 전조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간과하지 말고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암이라고 할 수 없고 이런 증상이 없다고 아예 암과 무관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암의 전조증상

 

1. 목소리가 변한다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지는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면 성대 쪽이나 신경 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목소리가 변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암은 후두암이나 폐암이 있습니다. 폐암은 기침이나 호흡곤란, 그리고 가슴통증이 유발되기도 하지만 목소리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가 쉬는 게 오랫동안 지속되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2. 밤에 땀을 많이 흘린다

 밤에 땀을 과도하게 많이 흘리는 증상은 악성 림프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림프세포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날 수 있는데 그때 림프절이 만져지면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목 주위와 겨드랑이, 그리고 사타구니 같은 곳에 림프절이 많이 있는데 그런 쪽에 림프절이 만져지면서 밤에 땀을 많이 흘리면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그와 함께 체중감소가 된다면 더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3.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같은 위장증상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같은 위장증상은 아주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생겼을 때 단순히 약을 먹고 가라앉히기보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위와 식도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췌장암의 초기증상에도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위암이나 식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폐경기 이후 생기는 질 출혈

 폐경기 이후에도 질 출혈이 생긴다면 자궁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궁에 생기는 여러 가지 암들이 질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자궁내막암 검사를 꼭 해보셔야 합니다. 주기적인 정밀검사는 필수입니다. 

 

5.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지면 후두암이나 인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식사를 할 때 사레가 자주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사레가 잘 들리는 증상을 삼킴 장애라고 해서 노화현상 때문에 생기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인두나 후두 쪽에 종양이 생기면 사레가 잘 들릴 수 있고 그와 함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대변에 기름이 뜨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치질 때문입니다. 치질이 아닌 경우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대장암입니다. 그래서 대장암 검사를 꼭 해보셔야 합니다. 대변에 기름이 뜨는 경우는 드물게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지방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름이 뜰 수 있습니다. 

 

 

7.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멍이 자주 든다

 비정상적인 출혈은 대장암이면 혈변이 나오고 요로계 쪽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에서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멍이 자주 들었는데 잘 안 가라앉는 경우는 암환자에게 특히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건 만성피로가 오고 에너지 대사가 자꾸 감소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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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증상들 외에도 평소와 다르게 비정상적인 건강 증상이 나타난다면 건강검진을 꼭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생기고 나서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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